안드로이드 루팅 사용자를 위한 ‘무료 네트워크 앱 7종’
드로이드십(DroidSheep by Andreas Koch)
이 앱은 보안이 허술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WEP이나 WPA 또는 WPA2의 PSK 모드로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상에서도 작동한다. 그러나 기타 세션 하이재킹용 툴들과 마찬가지로 이 앱은 802.1X 인증을 사용하는 WPA/WPA2-Enterprise 네트워크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또이를 이용하면 보안이 허술한 다른 사용자의 웹 세션에 침입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앱을 열어 권리 포기각서(Disclaimer)에 동의하고 시작(Start)을 누르면 된다. 다른 사용자들이 일단 보안이 허술한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로그인 기록과 URL 및 세션 ID등을 보여주는 목록이 표시된다. 그러면 앱 사용자는 해당 사이트를 전체보기 또는 모바일 보기 모드로 열고 쿠키를 저장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쿠키를 내보낼 수 있다.
한편 세션 하이재킹이 얼마나 간단한지 깨닫게 되면 누구나 웹 세션의 보안을 강화하려 들 것이다. 현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일부 웹 사이트들은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HTTPS/SSL 암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SL 암호화가 적용된 웹 세션의 URL은 ‘http’ 대신에 ‘https’로 시작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공개되거나 신뢰할 수 없는 네트워크에 로그인하기 전에 URL의 ‘http’에 ‘s’를 추가하여 SSL 암호화가 지원되는지 확인할 것을 권한다.
삼바 파일 셰어링(Samba File Sharing by funkyFresh)
공유를 위해서는 다른 파일 공유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안드로이드 기기와 컴퓨터 간에 파일들을 복사/붙여넣기 하거나 드래그/드롭 하면 된다.
이 밖에 사용자 이름, 암호, 윈도우 작업그룹 이름, 공유(NETBIOS) 이름 등을 커스터마이즈(Customize) 할 수 있다.
실행를 위해서는 ‘메뉴>설정>암호’를 선택하여 우선 암호를 생성해야 한다. 또한 선택적으로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사용자 이름(SDCARD), 작업그룹(WORKGROUP), 넷바이오스(Netbios - ANDROID) 등이 그것이다.
일단 설정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메인 화면의 삼바 로고를 눌러 공유를 시작하면 된다. 그러면 네트워크 상의 다른 컴퓨터를 이용해서 안드로이드 기기에 접속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IP 주소와 공유 이름을 표시한다. 다른 공유 도구와 마찬가지로 이것들을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두 개의 백슬래시 뒤에 입력)하거나 SMB 클라이언트에 입력할 수도 있고, 공유 탐색을 위해 네트워크를 살펴볼 수도 있다.
셋 DNS(Set DNS by Mytechie)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차원에서는 오직 와이파이 인터페이스만을 위한 DNS 서버 주소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이는 고정 IP 정보를 정의할 때만 가능하다. 하지만 셋 DNS를 이용하면 두 개의 인터페이스 모두를 변경하고 DHCP를 이용해 작업할 수 있다.
셋 DNS를 실행한 이후 사용자는 간단하게 커스텀 DNS 주소 입력을 선택하거나 일부 유명한 무료 DNS 서버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Google DNS’, ‘OpenDNS’, ‘OpenDNS Family Shield’, ‘FoolDNS’ 등이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메뉴>속성’ 순서로 열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로케이션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셋 DNS의 프로 버전(1.58 달러)을 이용하면 앱 내에서 암호를 설정해 네임 서버 설정과 속성을 쉽게 변경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는 신속하게 DNS 상태를 보고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홈 화면 위젯도 포함돼 있다.
또 스니핑 세션(Sniffing Session)을 커스터마이즈하기 위해 ‘tcpdump’ 매개변수들을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 다른 앱(샤크 리더(Shark Reader))를 설치해 덤프(Dump)들을 보거나 ‘.pcap’ 파일을 다른 컴퓨터로 전송한 이후 와이어샤크 같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열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샤크(Shark)를 열면 선택적으로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매개변수 설정(-w s 0)을 보게 될 것이다. 연결된 네트워크 상에서 수집(Capturing)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시작(Start)만 누르면 된다. 그러면 구동 크기 및 수집되는 패킷의 수와 함께 ‘.pcap’ 파일의 위치와 파일 이름이 표시된다.
SSH 터널(SSH Tunnel by Max Lv)
전체 안드로이드 시스템이나 개별 앱이 SSH 서버를 통하도록 함으로써 인터넷 연결을 우회하도록 해주는 것은 SSH 클라이언트다. 이 DNS 기능은 또 개발자의 사이트로부터 사전에 설정된 HOSTS 정보를 이용함으로써 당국이나 ISP들의 DNS 탬퍼링(Tampering)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중국 같은 국가의 DNS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단 이 앱의 경우 SSH 서버 또는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설정된 상태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사용자는 직장이나 집에서 접속할 때 반드시 연결 세부사항, 로그인 정보, SSH 서버를 위한 자신의 사설/공개 키 등을 꼭 입력해야 한다. 이 설정들을 마치면 이 앱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키 리커버리(WiFi Key Recovery by alt236)
이 앱을 실행시키면 안드로이드의 ‘wpa-supplicant’ 파일을 신속하게 스캔하고 저장된 각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목록화해준다. 즉 SSID, PSK, WEP 키, 보안, 알고리즘 유형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업 네트워크에서도 작동하여 자신의 확장가능 인증 프로토콜(Extensible Authentication Protocol, 이하 EAP), ID, 암호 등을 보여준다. 또한 사용자의 SD 카드에 세부 정보를 텍스트 파일로 내보내거나 이메일과 기타 표준 안드로이드 방식들을 통해 공유할 수도 있게 한다.
와이어리스 테더(Wireless Tether by Müller, Lemons, Buxto)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에서는 이 앱의 와이파이 공유 기능을 통해 애드호크(Ad-hoc - P2P) 네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다. 일부 기기들에서는 무선랜 공유기처럼 보일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 모드도 지원한다. 두 모드에서 이 앱은 DHCP를 통해 IP 주소들을 클라이언트로 내보내는 일을 담당한다.
와이파이 접속의 경우 사용자는 SSID, 채널, 전송 강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설정된 서브넷(Subnet)의 목록에서 선택함으로써 클라이언트 연결을 위한 IP 주소의 범위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WEB와 WPA/WPA2 암호화 지원하며, 접속이 허용되기 전에 클라이언트를 허용/거부하는 기능도 갖췄다.
일단 설치가 완료되면 사용자는 이 앱을 열고 단 한 번의 조작으로 와이파이 테더링을 시작할 수 있다. 만약 무선 설정을 수정하거나 블루투스 테더링을 사용하고 싶다면 ‘메뉴>설정’을 누르면 된다. (출처 I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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