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태블릿을 활용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찾으려 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에 기업들이 현재 태블릿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몇몇 사례를 찾아봤다. .
1. 공항에서의 음식 주문
- 공항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OTG 매니지먼트는 최근 델타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뉴욕 존 F. 케네디(JFK) 공항과 라구아르디아(LGA) 공항에 200여 개의 아이패드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여행객들은 공항 게이트에 들어와 설치된 아이패드에서 해당 앱을 이용해 공항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그러면 OTG 서비스가 10분 이내에 음식을 배달해준다. 또 아이패드의 다른 앱을 이용해 항공편을 확인하거나, 기사를 읽거나, 게임 등을 할 수도 있다.
2.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 SAP AG는 임원들이 실시간으로 중요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접속 할 수 있도록 3,500개의 애플 아이패드를 제공했다. 그리고 지금은 아이패드 2를 도입할 계획에 있다. 특히 해당 장치에 달린 카메라를 이용해 모바일 화상회의를 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또 앞으로 나오게 될 블랙베리 플레이북(PlayBook) 또한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블랙베리 스마트폰과의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3. 호텔의 접객 담당
- 인터콘티넨털 호텔 & 리조트는 베스트바이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호텔 접객 담당 직원들에게 아이패드를 제공했다. 투숙객에게 해당 지역의 관광지를 더 잘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은 호텔이 기대했던 혜택 중 하나였다. 인터콘티넨털 호텔은 아이패드의 효과에 만족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같은 종류의, 하지만 '내부자들만이 알고 있는' 정보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자신들만의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4. 자동차 판매
-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내 40개 전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난 해 가을, 미국 내 355개 딜러십 전부에 아이패드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현재 메르스데스 벤츠의 세일즈 직원들은 현장에서 고객 바로 옆에 앉아 아이패드를 이용해 대출 신청서나 기타 문서 업무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5. 항공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 블루박스 아비오닉스는 최근 애플 아이패드 기반의 ‘블루박스 Ai’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아이패드가 기존의 기내용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의 역할을 대신 하게 된다.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전자책을 읽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기내용 무선랜를 이용해 기내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도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항공사인 제트스타가 블루박스와 제휴해, 아이패드 기반의 기내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6. 의료장비 및 제약 세일즈
-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에보트, 메드트로닉스, 보스턴 사이언티픽 등의 의료 및 제약 관련 기업들은 세일즈 담당직원들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했다. 의사들을 상대로 한 영업활동에서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주된 목적이다. [출처: I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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