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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2 인제 > 고성 > 강릉 (195.42Km)

반나절을 바이크로 이동 한 뒤, 먹는 소머리 곰탕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인제 장터를 구경했죠...

제가 어릴때는 병아리들이 참 노랬는데... 인제장터에서는 다 큰 병아리.. 흠... 작은 닭을 팔더군요; ^^

다시 대한민국 육지 최북단 고성을 향해 발길을 재촉 합니다.

태백산맥을 터널로 가게 되니...

주변 환경은 정말이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사진으로나마 함께 보시죠 ^^ ㅎㅎㅎ

풍력 발전소도 보입니다.

하늘은 정말 푸르죠; ^^

백두대간 진부령 비석 ^^

 굽이 굽이... 산 속을 뚫고...

드디어 나타난 바다...

이 바다를 보기 위해 약 5시간을 주행했어요...

으아... ^^ 기분 쵝오. ^^

 

하지만, 시원한 바다는 이렇게 철조망으로 접근 금지 푯말이 있더군요. ㅠㅠ

정말 슬프지만... 분단국가의 아픔이니... 어쩔 수 없는...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

 

드디어 통일 전망대 출입 신고소를 도착 하였지만... ㅠㅠ

바이크로는 출입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아... 슬프다. ㅠㅠ

어쩔 수 없죠...

출입 신고소 앞에서 히치 하이킹을 하기로... ^^

 

드디어 히치하이킹에 성공하였죠. ^^ 히릿.

바이크를 몰고는... 딱 요기 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마음씨 착하신 분들... ^^

이 분들께서... 가엽은 절... 통일 전망대까지 동행해 주셨답니다. ^^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뻑... ^^

통일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땅은...

고요하며... 정적이고 참 아름다웠습니다.

정적인것은 남쪽도 마찬가지 였어요...

여기가 아마도 비무장 지대이겠죠? ......

정말 아름다웠어요... 맑은 바다... 깨끗한 공기...

 

제 인증샷 이랍니다. ^^ 캬 ~~~ 초췌... ㅋㅋㅋ

 

 

통일을 염원하는 ???

아니겠죠? ㅎ

수학여행으로 끌려온 학생들......

 

 

첫날 저녁을 사준... 착한 트치니. ^^

고마워 ^^ 헤헤...

돈가스 아주 자아알 먹었어용. ^^

저녁을 먹고 도착한 시간은 약 9시경...

12시간을 돌아 다니니... 정말 꿀잠이었답니다.

첫 숙소는 경포워터드림랜드 ^^

사진은 너무 어두워서 다음날 찍은 사진으로 ^^

마찬가지... 주차역시... 다음날 찍었답니다. ^^

총 누적 거리: 342.57 Km

이동 시간: 1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