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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Contents/SNS 이야기2

구글플러스 사용기



Google + 사용기

만 24시간동안 구글플러스를 사용해 봤습니다. 
직관적인 느낌은...  
구글 플러스 = 트위터 + 페이스북 + a

왜 트위터의 기능을 닮았는가? 

트위터는 친구의 개념을 상대방의 동의가 없어도 가능합니다. 
즉, 주관적인 기준으로 상대방을 트위터의 Following 하는것 처럼... 구글플러스는 써클링 하게 됩니다.
이는 페이스북의 상호 동의에 의한 친구를 맺는 것과는 달리, 자기 자신의 주관에 의한 것 입니다.

또한, 트위터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 및 글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왜 페이스북을 닮았는가?


일단 페이스북은 친구가 되면, 수 많은 답글을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본 인터페이스는 동일 합니다. 
 

왜 +a 인가?

저는 트위터를 할때 모든 답글을 달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10만 팔뤄님들이 계시니까... 한번 글을 올린 뒤 많은 글이 동시에 도착하게 되면... 한분 한분 1:1 답 멘션을 드리기가 어려웠답니다. 이 문제를 구글플러스는 해결 해 줄 것으로 보여 집니다.
답변 방식이 페이스북과 같이 통합 답변이기때문이지요.

또한, 페이스북의 단점은 "친구 or Not" 이라는 개념이 있지요.
이 부분은 구글플러스의 써클이라는 개념이 한방에 날려 주었습니다.
친구의 깊이 관계를 각각 사용 유저가 설정 가능하기 때문이며, 글을 올릴때도, 각각의 써클을 지정하여 모두 올릴 글인지 또는 일부만 보게 할 것인지를 결정 할 수 있답니다.  

구글플러스의 아쉬운점.

구글플러스는 분명 색다른 SNS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기능이 조금만 추가 되었다면 좋았을것 같아요.
보통 블로그는 2세대 웹페이지라 불리우지만, 현재 3세대 SNS로 넘어와서도 블로그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딱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체계적인 글 정리 입니다.
구글플러스에 이 모습을 기대 하였던 저로써는 약간의 실망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플러스를 아래와 같이 할 예정입니다. 

트위터로는 심리테스트, 이성친구 소개, 트윗 월드컵, 쇼셜 여행등을 진행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컨텐츠를 구글플러스에 접목 하려 합니다. 
구글플러스는 분명... 기존것과 비슷하지만, 기존의 것과 뭔가는 조금 다른... 그 무엇인가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잘 활용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