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게임이 추가되면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구글+ 사용자의 스트림 상단에 게임 버튼을 누르면 게임페이지가 나타나는데, 처음으로 추가된 게임에는 인기 높은 앵그리 버드(Angry Bird)와 좀비 레인(Zombie Lane), 엣지월드(Edgeworld) 등이 있다.
구글의 부사장 빅 군도트라는 “우리는 온라인 게임을 실생활에서 노는 것처럼 재미있고, 의미 있게 만들고자 한다. 이는 사용자들이 게임을 보고, 어떻게 할지, 누구와 이 경험을 나눌지에 대한 제어권을 사용자에게 준다는 의미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에즈라 고테일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구글+에게 게임기능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고테일은 “게임은 소셜 네트워킹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것”이라면서, “서클 모델은 게임에 상당히 잘 맞는다. 만일 게임을 정말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게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게임을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에서 사용자들이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게이머 서클과의 관계가 좋아진다면, 구글+로 사용자를 모으는 것이 매우 쉬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페이스북이 구글+의 등장으로 긴장해야 할 것은 사용자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을 가져간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의 게임은 높은 점수, 친구들이 최근에 한 게임을 찾을 수 있으며, 친구나 가족을 초대해서 같이 게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게임에 관심이 있는 서클에만 사용자의 점수와 플레이 내용이 업데이트 된다.
군도트라는 “구글+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곧 모든 구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글 게임 페이지를 발견하면 한 번 해 보고 피드백을 주길 바란다. 구글+의 어떤 페이지에던 오른쪽 하단에는 ‘의견 보내기’ 버튼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IT World]
[출처: I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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